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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뷔페 갔을때 접시에 담으면 '100%' 등짝스매싱 맞는 음식 6가지

엄마와 뷔페에 갔을 경우 절대 떠서는 안 될 음식 6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좌) tvN '응답하라 1988', (우)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무리 배가 고파도 아득바득 굶는 날이 있다. 바로 뷔페 가는 날.


한데 마련된 다양한 음식을 한 끼 안에 모두 맛보기 위해 뷔페에서는 '본전을 뽑아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래도 엄마와 뷔페를 갔을 땐 접시에 마구 음식을 담으면 안된다. 자칫하면 "왜 이걸 퍼왔냐"며 등짝스매싱(?)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


엄마들은 뷔페 제공 시 질이 떨어지는 요리나 평소 접하기 쉬운 음식 보다는 단가가 비싸거나 자주 먹기 힘든 음식을 골라 먹길 원한다.


뷔페에서 접시에 담자마자 엄마의 따가운 눈총을 받을 음식을 뽑아봤다.


혹시 가족들과 뷔페에서의 외식 계획이 있다면 참고하자.


1. 돈가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독자


평소 음식점에서 먹을 땐 바삭바삭 그렇게 맛있을 수 없다. 그래도 뷔페에서는 가져오지 말자.


두꺼운 밀가루로 둘러싸인 돈가스는 유독 뷔페에서 찬밥 신세. 다 식은 돈가스는 더이상 바삭하지 않고 눅눅할 뿐이다.


유사한 '위험(?)' 음식엔 감자튀김, 탕수육 등이 있다.


2. 미트볼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실제 뷔페 관계자들은 미트볼을 뷔페에서 최저 단가 제품으로 뽑곤 한다.


비싼 돈 주고 입장하는 뷔페에서 먹기엔 아깝다는 것.


또한 인스턴트 식품이기 때문에 건강에도 그닥 좋을리 없다.


3. 잡채


인사이트Instagram 'jihaan_mom'


이미 조리된 상태에서 고객을 기다리는 뷔페 요리의 특성상 면류는 맛있기 힘들다.


조리 직후에 먹어도 모자랄 판에 고객을 기다리며 탱탱 불어있을 터.


퍼가면 "다 식어 불어터진 걸 왜 가져 왔냐"며 엄마에게 꾸지람을 들을 것이다.


4. 피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유제품인 치즈를 얹은 피자는 장시간에 걸쳐 실온에 있으면 상하기 쉽고, 마찬가지로 빵도 실온에서 눅눅해지기 쉽다.


즉, 피자는 실온에 장시간 있을 때 최악이 되는 음식인 셈.


또 뷔페에서 만드는 피자는 전문점과는 달리 토핑이 다양하지도 않다.


이런 피자를 먹으며 엄마에게 혼날 바에야 다른 음식에게 기회를 주자.


5. 마카롱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뷔페는 디저트 코너에 마카롱을 들여놓는다.


비록 시중의 것보다 비교적 작은 크기지만, 평소 제과점에서 비싼 값에 팔리는 마카롱을 뷔페에서 보면 '이때다' 싶어 당장 접시에 담게 된다.


그 순간 옆을 지나가던 엄마는 당장에 내려놓으라며 혼낼 것.


달콤한 맛이 입맛을 버리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유사 주의 음식으로는 케이크, 떡 등이 있다.


뷔페에 납품하는 이런 디저트들은 저품질의 밀가루나 쌀을 이용하며 식품첨가물을 어마어마하게 넣기 때문에 일반 제과점에 비해 단가가 2~3배 저렴하다고 전해진다.


6. 떡볶이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대한민국 국민 간식, 떡볶이.


명성만큼이나 길거리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음식이다.


엄마는 평소에도 맘껏 접할 수 있는 떡볶이를 굳이 뷔페까지 와서 먹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따가운 눈총을 받기 싫다면 반드시 피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