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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남에게 '깜짝 이벤트' 받은 딸보고 감격해 폭풍 눈물 흘린 아빠

배우 안정훈이 딸 수빈이가 썸남에게 이벤트를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폭풍 눈물을 쏟고 말았다.

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안정훈이 딸 수빈이가 이벤트를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에서는 두 번째 만남을 가진 안수빈과 박태환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안수빈은 배구선수인 박태환을 만나기 위해 목포까지 내려갔고, 두 사람은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호숫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데이트 도중 태환은 수빈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


수빈 몰래 사연 이벤트를 신청한 것. 그의 사연은 수빈이 평소에 좋아하는 환희의 '내 사람' 노래에 맞춰 달콤하게 호숫가에 울려 퍼졌다. 


태환은 "서울에서 제 경기를 보러 목포까지 와준 수빈이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다음에 또 보자 수빈아"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분수 메시지에도 "서울 가면 데이트하자. 거절은 거절한다"라는 로맨틱한 문구를 남기면서 애프터 신청을 했다.


이때 이들의 모습을 VCR로 보고 있던 안정훈은 급작스럽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


당황한 MC 신현준이 우는 이유를 묻자 안정훈은 "수빈이가 저 노래 엄청나게 좋아한다. 수빈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까 좋아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이수근은 "아빠가 못 해주는 다른 또 행복이 있는 거다"라며 그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안정훈을 시작으로 모든 아빠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자식이 행복하면 절로 뭉클해지는 게 부모의 마음일 터.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벤트 멋지다. 박태환 정말 로맨틱하네", "나도 딸 둔 아빠인데 안정훈이 왜 울었는지 알 것 같다", "자식이 행복한 게 제일 좋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1분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내 딸의 남자들 4 : 아빠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