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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기다렸다!"…오는 11월 11일 드디어 스키장 첫 개장한다

얼른 장갑 챙기자, 올해 국내 스키장 첫 개장이 12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사이트휘닉스파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뚝' 떨어진 기온,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이에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장도 하나둘 개장 소식을 전하며 시즌 막을 올렸다.


국내 스키장 중 가장 빠르게 개장하는 곳은 강원 평창의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다. 12일 앞으로 다가온 다음 달 11일에 개장한다.


이들은 지난해까지 11월 첫째 주에 개장했으나 올해는 인공제설 등의 어려움으로 둘째 주에 열 예정이다. 그래도 이는 국내에서 제일 빠른 것이다.


30일 새벽 강원 지역의 기온이 영하 2.9도까지 떨어지며 용평리조트가 제설작업을 시작했다는 소식도 전해져 스키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인사이트용평리조트


뒤이어 강원 춘천의 엘리시안, 횡성의 웰리힐리파크, 정선의 하이원리조트 등이 24일에 잇따라 개장한다.


다음 날인 25일에도 강원 원주의 한솔오크밸리, 홍천의 비발디파크, 전북 무주의 덕유산리조트 등이 첫 고객을 맞는다.


한편 겨울 스키장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유의해야 할 것이 많다.


우선 기본은 시야 확보와 새하얀 눈에 반사된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고글 지참은 필수다. 선크림도 꼭 챙겨야 한다.


인사이트tvN '도깨비'


또 여벌의 속옷과 양말 등을 챙겨 젖은 몸이 방치되지 않도록 관리해줘야 한다.


양말의 경우 스키나 보드를 타는 중 흘러내리지 않도록 발목 위로 올라오는 긴 것이 좋다.


장갑, 모자, 넥워머, 핫팩 등 방한용품도 잊지 말자.


인사이트tvN '도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