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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해설 때문에 '소리' 지르려고 '탄수화물' 먹다 보니 어느새 15kg 찐 배성재

배성재 아나운서의 체중 증가 전후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인사이트SBS '풋볼매거진 골!'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스포츠 해설계의 퍼거슨으로 불리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지금과 사뭇 다른 홀쭉한 과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SBS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배성재 아나운서의 '살찌기 전과 후'를 비교한 사진이 올라왔다.


비교한 사진 속 배 아나운서는 딱 달라붙는 정장 차림도 멋지게 소화하며 홀쭉한 외모를 자랑했다.


반면 그의 살찐 모습에는 '뚠뚠성재'라는 별명과 함께 날카로운 턱선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인사이트배성재 아나운서 / 뉴스1


이처럼 통통하게 살이 오른 배 아나운서는 한 인터뷰에서 "탄수화물을 안 먹으면 소리를 못 지른다"라며 경기가 유난히 많은 해에 살이 찌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올 한해만 15kg이나 체중이 증가하면서 통통하지만, 한층 푸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얻었다.


다이어트에 대해 그는 "어차피 또 찔 살이라서 다이어트는 아시안게임 뒤로 미뤘다"고 전했다.


인사이트배성재 아나운서 페이스북 'seongjaebae'


이처럼 한때 홀쭉했던 그의 모습에도 팬들은 "지금이 더 푸근해 보여서 좋다", "그래도 여전히 삼장법사님", "살쪄도 멋지다" 등의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비록 그의 턱선은 잠깐 사라졌지만, 날카로운 스포츠 경기 해설력 만큼은 나날이 예리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