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여성팬에게 '끼' 부리는 창모 보고 '기겁'한 더콰이엇

애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창모를 보고 실제 소속사 대표인 더 콰이엇이 입을 가리고 웃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777'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승리할 수 밖에 없는 '사기 조합'을 선보인 래퍼 수퍼비와 창모.


예상을 깨고 사랑 노래를 부른 두 사람의 달달한 무대가 방송 후에도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해당 무대에서 '끼'를 부린 창모의 애교 넘치는 모습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는 본선 1차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수퍼비는 "제가 처음으로 사랑 노래를 만들어 봤어요"라며 창모와 함께 '억'이라는 무대를 선보였다.


'억'은 돈과 성공에 집착하다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남성의 후회하는 심경이 담긴 곡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777'


수퍼비는 "그녀 떠난 날 돈 버느라 기념일도 까먹었잖아"라는 현실적인 가사와 표정으로 여성들을 사로잡았다.


반면 피처링으로 나선 창모는 귀여운 눈웃음과 애교 넘치는 제스처로 여심을 공략했다.


이미 '아름다워'라는 사랑 노래로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창모는 여성들이 뭘 좋아하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듯 자신만만했다.


신인 남자 아이돌을 연상시키는 창모의 깜찍한 손짓에 여성 팬들은 황홀해 하며 자지러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777'


하지만 동료 래퍼들과 프로듀서들은 상큼한 창모의 모습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프로듀서이자 창모의 소속사 대표인 더 콰이엇은 예상치 못한 창모의 '끼 부림'에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음을 참았다.


더 과이엇은 창모 대신 부끄러워(?) 하며 "어머, 뭐지.. 과했어 과했어"라고 말했다. 


넉살은 "워우, 워우"라며 깜짝 놀란 듯 반응했고, 딥플로우는 열정 넘치게 교태를 부리는 창모를 못 보겠는지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777'


그러나 거부감을 갖던 래퍼들도 조금씩 창모의 아기자기한 매력에 빠져갔다.


기리보이는 두 사람의 무대에 감탄하며 "끼쟁이다, 창모"라고 말했고, 오디는 창모의 러블리한 매력에 조급해졌는지 "나도 뭐라도 해야 하는데"라고 혼잣말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의 '남친짤 생성' 무대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수퍼비와 창모는 로맨틱한 '꽃다발'까지 준비해 여성 관객에게 선물했다.


결국 동료 래퍼들은 '넘사벽' 무대 매너에 반칙이라는 듯 "에이", "저건 너무.. 너무 갔어"라고 질투했다.


원래 안 그럴 것 같은 사람이 '애교'를 부리면 더 귀엽다. 


카리스마 넘치는 센 무대를 보여줄 거라는 기대를 깨고 반전 무대를 보여준 수퍼비와 창모의 공연을 직접 확인해 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777'


Naver TV '쇼미더머니777(트리플세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