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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와서 '빵' 먹는 권혁수·유재환 죽일 듯 보는 양치승

'호랑이 관장님' 양치승이 피트니스에서 폭풍 먹방을 하는 권혁수, 유재환에게 한심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인사이트Mnet '더 꼰대 라이브'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권혁수와 가수 유재환이 피트니스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운동 대신 빵을 먹어치우는 두 사람에 '호랑이 관장님' 양치승도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더 꼰대 라이브'에서는 '꼰대력 테스트'에 나선 권혁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렌은 특별 출연한 양치승에게 "유일하게 포기한 회원이 권혁수가 맞냐"고 물었다. 


양치승은 "그렇다"며 "자기 스스로 열심히 하지 않는데 놀랍게도 자세는 좋다"고 말했다.


인사이트Mnet '더 꼰대 라이브'


양치승의 말을 증명하듯 공개된 영상 속에서 권혁수는 빵을 양손에 가득 든 채 피트니스를 찾았다.


그는 "운동하기 전에 조금 먹고 해야 운동이 된다. 왜냐하면 에너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변명하며 유재환과 함께 빵을 먹어 치우기 시작했다.


"조금 먹겠다"고 한 것과 달리 두 사람은 빵을 계속 입에 밀어 넣었다.


피트니스에서 빵만 먹는 두 사람을 본 양치승 관장은 답답한 눈빛으로 한숨만 내쉬었다.


인사이트Mnet '더 꼰대 라이브'


유재환이 101kg이라고 자신의 몸무게를 밝히자 양치승은 "너 101이야? 워너원이야?"라며 황당해했다.


한참 먹은 후에도 두 사람의 먹방은 끝나지 않았다. 유재환은 마지막으로 남은 소시지 빵 포장을 뜯기 시작했다.


이에 깜짝 놀란 양치승이 "뭐 하는 거야?"라고 묻자 유재환은 "소시지만 먹을 거다. 탄수화물인 빵은 안 먹는다"고 답했다. 


권혁수는 옆에서 "이거 살 안 찐다. 이건 완전식품이다"라며 거들었다.


빵을 먹으며 무논리로 우기는 권혁수에 양치승은 어이없다는 듯 탄식하고 말았다. 


무섭기로 소문난 '호랑이 관장님' 양치승마저 포기하게 한 두 사람의 블랙홀 같은 빵 먹방은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인사이트Mnet '더 꼰대 라이브'


Naver TV '더 꼰대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