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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메뉴'로 나오면 친구들 사이에서 호불호 명확하게 갈리는 튀김요리

모든 튀김은 맛있다지만, 급식 메뉴로 등장하는 '생선까스'는 유달리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린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먹기 전부터 바삭바삭한 소리로 주위를 압도하는 음식엔 명실상부 '튀김'이 있다.


깨끗한 기름에 갓 튀겨낸 튀김은 재료를 불문하고 환상의 맛을 제공한다.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명언(?)이 있을 만큼 튀김에 대한 찬양이 줄을 잇지만, 유달리 호불호가 갈리는 튀김이 있다.


지금부터 소개할 '생선까스'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돈가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생선까스는 '급식 메뉴' 단골로 꼽힌다.


퍼석한 생선 살과 고소한 기름옷이 만나 환상궁합을 이루는 덕분에, 평소 급식을 먹기 싫어하는 사람조차도 이 생선까스만 있으면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우곤 한다.


또한 고기 튀김보다 상대적으로 깔끔해 야식으로도 부담 적은 메뉴기도 하다.


반면 생선까스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들은 으스러지는 생선까스 식감에 '씹는 맛'이 없다고 말한다.


또한 생선까스와 단짝을 이루는 '타르타르 소스'가 생선까스의 느끼함을 악화시킨다고 주장한다.


생선까스에 대해 애증의 의견을 가진 누리꾼들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생선까스 맛있긴 한데 양이 너무 적다"며 "한 개로는 배가 안 차, 자주 안 먹는다"고 언급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