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기쁨'서 최진혁 역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은 '키스 장인' 배우 6

MBN '마성의 기쁨'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매회 등장하는 애틋 달달한 키스신으로 수많은 팬들을 양산해낸 드라마 '마성의 기쁨'.

지난 25일 방송된 최종화에서는 모든 기억을 잃은 공마성(최진혁 분)과 주기쁨(송하윤 분)이 다시 한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또다시 명품 키스신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이러한 감성적인 키스신을 만들어낸 공마성 역을 다른 배우가 소화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그동안 작품에서 공마성 못지않은 키스 스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배우들이 있다.

만약 최진혁이 아니었다면 어떤 배우가 공마성역을 찰떡같이 소화했을지 '공마성' 가상 캐스팅 배우 6명을 소개한다.

1.공유

tvN '도깨비'

대한민국 분위기 끝판왕 배우 공유. 

그의 키스신 또한 두말할 것 없다.

공유는 '김종욱 찾기', '도깨비'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그림 같은 키스신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2. 박서준

KBS2 '쌈, 마이웨이'

새롭게 떠오르는 여성들의 '이상형 1순위' 배우 박서준.

그는 최근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민영과의 설렘 가득한 로맨틱 키스신으로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쌈, 마이웨이', '마녀의 연애'에서 침 넘어가는 19금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 유연석

영화 '그날의 분위기'

tvN '미스터 션샤인' 속 일본 무신회 한성지부장 구동매 역을 맡아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훔친 유연석.

그의 키스 실력 또한 여성들의 마음을 저격한다.

특히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서 문채원과 강도 높은 키스신은 상당한 화제를 모았다.

4. 유승호

MBC '로봇이 아니야'

영화 '집으로' 속 귀여운 아역에서 어느덧 진한 상남자로 성장한 배우 유승호.

그윽한 눈빛만으로 설렘을 안기는 그는 키스 스킬 또한 남다르다.

최근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 출연한 유승호는 채수빈의 허리를 끌어안는 박력 넘치는 키스신을 선보여 여심을 흔들었다.

5. 이종석

MBC 'W'

'피노키오', 'W',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온 이종석.

그는 시청률 대박뿐만 아니라 뜨거운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종석의 '키스신'만 나왔다 하면 온라인 커뮤니티는 뜨겁게 달아올랐고 결국 '키스장인'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6. 조정석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연기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조정석 역시 대표 키스 장인 중 한 명이다.

특히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과 선보인 탈의실 키스신과 '오 나의 귀신님'에서 박보영과 보여준 달달한 키스신은 희대의 명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