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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대리점주 자녀들에게 7천만원을 주게 된 사연

매일유업이 대리점주 자녀 71명에게 약 7,000여 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일유업


대리점주와 소통 및 상생 강화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매일유업이 대리점주와의 소통과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매일유업은 대리점주 자녀 71명에게 약 7,000여 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대리점을 10년 이상 운영한 대리점주 자녀를 대상으로 년 2회 학기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녀출산 시 30만원 상당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고, 3자녀 이상 출산하는 대리점주에게 '앱솔루트' 분유 5박스를 지급하고 있다.


장례용품 일체 지원


최근에는 대리점주와 배우자 부모 대상으로 장례용품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2014년을 상생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대리점 및 협력업체와의 관계를 재점검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상생과 상호성장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다짐한 바 있다.


지난 4년간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 타회사 보다 앞서서 변화를 리드하고, 체계적인 상생경영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매일유업은 년 2회 전국 대리점주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영업 현안에 대한 논의와 의견 청취 등 발전적인 시간을 갖고 있다.


지속적인 복리후생 및 문화활동 지원


또한 자녀 학자금 지원, 자녀출산 시 분유 지원, 장례용품 지원 외에도 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 매일클래식 음악회, 축구경기장, 영화관 등에 대리점 가족을 초청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복리후생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법무∙노무 관련 자문은 물론 공정거래 관련법을 보다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상생경영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 보완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대리점주와의 다양한 소통과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