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이민기가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누나팬' 쓸어모았던 뽀시래기 시절 BEST6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JTBC '뷰티 인사이드' 속 남자 주인공 서도재 역을 맡은 배우 이민기가 연일 화제다.


극 중 무뚝뚝한 재벌 3세로 변신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뷰티 인사이드'와 전혀 다른 그의 귀여운 과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시니컬한 표정이 매력적인 그는 2005년 MBC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철없는 둘째 아들 노태완 역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돌입했다.


이후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서 유쾌하면서도 달달한 면모를 뽐낸 이민기는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로 누나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해 34살이 돼 성숙한 매력을 갖춘 이민기밖에 모르는 이들을 위해 개구쟁이같은 그를 볼 수 있는 작품을 모아봤다.


1. MBC '베스트극장-태릉선수촌'


인사이트MBC '베스트극장-태릉선수촌'


큰 키와 넓은 어깨가 매력포인트인 이민기의 장점이 잘 느껴지는 작품은 MBC '베스트극장-태릉선수촌'이다.


해당 작품에서 이민기는 유도선수으로 변해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젖살도 채 빠지지 않은 듯 풋풋한 외모로 다혈적이면서도 여자친구밖에 모르는 순수남을 연기했다.


2. MBC '진짜 진짜 좋아해'


인사이트MBC '진짜 진짜 좋아해'


MBC '진짜 진짜 좋아해'에서 잘생기고 키까지 큰 귀티 좔좔 흐르는 청와대 경호원으로 분했던 이민기.


그는 개인주의며 바람둥이에 폼생폼사인생을 살면서도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다정함이 뚝뚝 흐르는 캐릭터를 보여줬다.


이민기는 해당 작품에서 청초한 비주얼을 맘껏 뽐내며 우월한 수트핏을 자랑했다.


3. KBS2 '얼렁뚱땅 흥신소'


인사이트KBS2 '얼렁뚱땅 흥신소'


바가지 앞머리를 한 이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은 KBS2 '얼렁뚱땅 흥신소'다.


태권도 사범 역을 맡아 극 중 종종 도복을 입고 등장한 그는 귀여운 앞머리와 달리 탄탄한 몸매로 연상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최근 진중한 캐릭터만 맡은 이민기의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을 보고 싶다면 이 작품이 제격이다.


4. KBS2 '달자의 봄'


인사이트KBS2 '달자의 봄'


지금의 이민기를 널리 알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KBS2 '달자의 봄'.


당시 이민기는 왁스로 만진듯한 삐죽삐죽한 머리에 해맑은 미소까지 보여주며 독보적인 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극 중 이민기는 여자주인공 오달자(채림 분)보다 5살 어린 연하남으로 등장해 달달한 모습으로 전국 많은 누나들에게 연하남의 환상을 제대로 심어줬다.


5. 영화 '바람 피기 좋은 날'


인사이트영화 '바람 피기 좋은 날'


영화 '바람피기 좋은 날'에서 이민기는 유부녀 이슬과 인터넷채팅을 통해 만나 불륜을 저지르는 대학생 역을 맡았다.


그는 나이 차이가 많이나는 김혜수 옆에서 한없이 어리고 철없는 대학생 역을 소화해냈다.


해당 작품에서 이민기는 어리숙한 모습과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6. 영화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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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운대'에서 이민기는 해양구조대 소속 구조대원으로 끔찍한 재난 가운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특히 그동안 길었던 머리를 자르고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지만 여전히 잘생긴 미모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그는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죽음에 대한 희생까지 마다하지 않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자신을 각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