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빵빵 빵 만들어요"…이웃들에게 직접 빵 만들어 전달한 CJ대한통운

사진 제공 = CJ대한통운

혼자 사는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전달 예정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CJ대한통운이 제빵 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24일 CJ대한통운은 전날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은서 빵 나눔터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이웃을 위한 사랑빵빵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CJ대한통운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머핀과 소시지빵 등 여러 종류의 빵 500여개를 손수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제공 = CJ대한통운

이날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빵은 평소에 홀로 지내는 독거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의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전문 제빵 강사로부터 빵 제조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고 빵 만들기를 시작했다.

밀가루와 설탕, 소금, 버터, 베이킹파우더, 물 등을 섞어 차근차근 반죽을 제조하고 종류별로 각양각색의 다듬어진 재료를 섞어 오븐에 넣는 등 빵을 만드는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진 만큼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CJ그룹의 나눔 철학에 따라 과일 화채와 도시락 배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