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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장애' 가진 '뷰인사' 이민기가 평생 알아볼 수 없는 한사람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는 이민기가 피나는 노력에도 절대 볼 수 없는 얼굴이 있었다.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뷰티 인사이드'에서 얼굴을 판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민기가 끝내 보지 못하는 얼굴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22일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자신이 안면인식장애를 앓게 된 후를 회상하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교통사고를 당한 뒤 안면인식장애를 앓게 된 서도재는 물고기의 얼굴을 구별하는 연습을 했다.


서도재는 피나는 노력 끝에 머리 스타일, 옷, 걸음걸이, 체취, 말투, 버릇 등을 통해 사람을 구별할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이후 사랑하는 사람들을 알아차릴 수 있었지만 서도재가 끝까지 알아볼 수 없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바로 서도재 자기 자신.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면 그는 자신의 얼굴이 아닌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보곤 했다.


이러한 순간을 떠올리며 서도재는 "아마도 그때부터였겠지. 알아볼 수 있는, 알아봐야만 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그 안에 내가 들어가지 않게 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얼굴을 자신만 모른다는 이 상황에 시청자들은 서도재에 감정이입을 하며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Naver TV '뷰티 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