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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맛에 맞는 '계란커피' 메뉴 개발한 빽다방

빽다방이 동남아 인기 메뉴 '계란커피'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한 '커스터드라떼'를 출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빽다방


동남아 인기 메뉴에서 아이디어 얻어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쌀쌀한 요즘 날씨에 잘 어울리는 빽다방의 신메뉴가 공개됐다.


22일 빽다방은 계란노른자로 만든 커스터드베이스와 진한 에스프레소가 만나 색다른 맛의 조화를 이루는 '커스터드라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빽다방이 선보인 '커스터드라떼'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계란커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메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빽다방


수차례의 테이스팅과 개발 과정을 거쳐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탄생한 것.


진한 에스프레소 샷 위에 '커스터드베이스'를 풍성하게 얹어 일반 라떼와는 차별화된 고소한 맛을 선사하는 '커스터드라떼'는 섞지 않고 그대로 마셔야 음료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맛의 풍미를 더해주기 위해 올려진 향긋한 시나몬 파우더도 특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빽다방


빽다방이 자체 개발한 '커스터드베이스'는 생계란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고 계란이 응고되는 현상을 최소화해 음료의 식감은 물론 에스프레소 샷과 우유의 풍미를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최근 커피에 버터, 차 등을 더해 이색적인 맛과 향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빽다방 커스터드라떼도 커피 애호가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빽다방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베트남 에그커피로 불리며 여러 나라에 입소문이 난 커피 메뉴를 한국 소비자 입맛에 맞춰 커스터드베이스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