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만 믿어!"···'조용필 50주년 콘서트' 아들·딸들 피켓팅 전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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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부모님에게 선물하면 기뻐할 조용필 50주년 전국 투어 콘서트가 열린다.

최근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오는 12월 조용필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Thanks To You)'의 구미, 부산 및 서울 앙코르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조용필은 12월 1일 오후 7시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구미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 12월 8일 오후 7시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앞서 조용필은 지난 5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의 서막을 올린 바 있다.

당시 그는 티켓 오픈 단 10분 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이번 앙코르 공연 역시 치열한 '피켓팅'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부모님에게 효도 선물을 드리기 위한 자녀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조용필의 '땡스 투 유' 공연 티켓은 부산, 서울이 각각 24일, 26일에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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