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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굶고 다니는 결식아동 위해 '13만 3500인분' 시리얼 기부한 농심캘로그

농심켈로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13만 3,500인분의 시리얼을 제공하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부터 놀이 활동 지원까지 나선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 결식아동 위한 시리얼 나눔활동 펼쳐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농심켈로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22일 농심켈로그는 방과 후, 주말, 방학의 결식아동들을 위해 13만 3,500인분의 시리얼로 어린이들의 식사 제공 및 놀이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켈로그가 전 세계적으로 실시해 온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아침(Breakfasts for Better Days)' 캠페인의 일환이다.


농심켈로그는 지난 2017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식사 나누기' 협약 체결 후, 아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양육 시설 아동들을 지원해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농심켈로그


이를 통해 한국에서만 작년과 올해 총 64만분의 시리얼을 제공하는 등, 소외된 아이들의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 제공에 앞장서 노력했다.


이번 나눔 활동도 어린이의 지속적인 식사와 건강한 놀 권리 증진에 중점을 뒀다.


농심켈로그는 지난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 '어디든 놀이터'에서 참여 아동과 학부모 500여 명에게 시리얼 선물세트를 선사했다.


'어디든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신체를 움직이며 놀 수 있어, 아이들의 결핍된 놀이 활동을 되찾아주는 오감 만족 놀이 체험 행사다.


한국 아동의 여가 활동 결핍률이 52.8%로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농심켈로그


바닥 놀이, 재활용 상자 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해당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유익한 놀이 시간을 갖고 선물로 제공된 시리얼 제품을 맛보는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농심켈로그는 또 상대적으로 아침 식사 결핍 위험이 큰 위탁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소속 전국 가정 위탁소 센터를 통해 시리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위탁 가정 어린이들이 방과 후나 주말, 방학 때 끼니를 거르기 쉬워 이들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제공을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농심켈로그 송혜경 홍보이사는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생활뿐만 아니라 건강한 놀이 활동 지원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