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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소년' 송유근 "나라 지키기 위해 현역 입대한다"

만 6세 나이에 아이슈타인 상대성이론을 이해한 '천재 소년' 송유근이 현역 입대를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인사이트SBS 'SBS스페셜'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저도 나라를 지키고 싶습니다"


'천재 소년' 송유근이 현역 입대를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1일 방영된 SBS 'SBS스페셜'에는 아이큐 187 '천재 소년'으로 알려진 송유근(20)이 출연했다.


앞서 송유근은 만 6세 나이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고 초중고 과정을 넘어 만 8세에 대학생에 들어가 국내 최연소 대학생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SBS스페셜'


현재 일본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 송유근은 오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에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천재 소년'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만큼 송유근의 주변 사람들은 그의 입대를 적극적으로 말렸다.


하지만 송유근은 "군대라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 만큼 나도 나라를 지키고 싶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는 "당연한 의무라 생각한다"며 현역 입대에 대한 고집을 드러냈다.


인터뷰를 하는 그의 표정에서는 군입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 보였다. 인생 최초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뛰고 함께 생활하며 보내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송유근은 "군대 생활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하나의 순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Naver TV 'SBS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