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럽에서 상반신을 노출한 채 춤을 춰 일명 '클럽 아우디녀'로 불렸던 여성이 반나체로 모피 반대 시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부터 트위터 등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여성의 근황과 관련된 게시글들이 퍼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반신을 노출한 여성이 강남역 인근 대로변에서 '모피를 입느니 차라리 벗겠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 여성은 가슴 부위는 별 모양 스티커로 가린채 1인 시위를 벌였다.
그는 13일에도 광화문 광장의 동상 앞에서도 시위를 벌여 주목을 받았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이 여성은 자신의 나체 사진 등을 SNS 계정에 올려 누리꾼의 눈길을 끈 바 있다.
또한 지난달 이 여성이 강남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춤을 추는 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이 신상정보를 캐내는 과정에서 이 여성이 아우디를 판매하는 딜러라는 이야기가 나와 '클럽 아우디녀'라는 별명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