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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서 박주호 딸 나은이 발견하자 한달음에 달려와 번쩍 안아든 이동국

울산 현대 이동국 선수는 전북 현대 박주호 선수의 딸 나은이를 만나자 격렬하게 반가워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인형 같은 깜찍한 외모로 축구선수 삼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나은이의 매력은 이동국도 피해 가지 못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7일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경기가 열린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의 현장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에는 전북 현대의 이동국 선수가 울산 현대의 박주호 선수 딸 나은이와 함께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나은이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와 '꽁냥꽁냥' 귀여운 모습을 선보인 적이 있다.


당시 이동국은 나은이를 예뻐하는 시안이를 도와주며 나은이와 친분을 쌓았다.


이후 경기장에서 다시 나은이를 만나자 이동국은 격렬하게 반가움을 표현하며 달려갔다. 나은이 역시 이동국을 보고 활짝 웃으며 마주 다가가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동국은 나은이를 번쩍 들어올리며 따뜻한 삼촌미를 뽐냈다. 


누리꾼들은 이동국에게 달려가는 나은이를 보고 "나은이는 천사야", "너무 예뻐 진짜"라며 환호를 보냈다.


또한 이동국에게는 "역시 오둥이 아빠", "한 손으로 아기를 안아주는 모습이 안정적이다", "아빠와 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Facebook 'ulsanFC'


한편 이날 홈 팀인 울산 현대는 나은이를 초청해 '우리 아빠는 슈퍼맨'이라는 부제로 경기를 준비했다.


나은이의 귀여운 시축으로 시작된 경기는 이동국의 페널티킥을 마지막으로 2-2 무승부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