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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생일 맞아 소아암·백혈병 환자에게 '1억' 기부한 수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자신의 25번째 생일을 맞아 생명나눔 운동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kuukzky'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25번째 생일을 맞아 생명나눔 운동에 1억 원을 쾌척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9일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수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희망등록기관인 생명나눔실천본부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신의 지난 10월 10일 자신의 25번째 생일을 맞아 진행된 일이다. 수지의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 환자들의 치료비에 쓰일 예정이다.


인사이트게스 


지난 2014년 생명나눔의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 수지는 평소에도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아 지원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5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미혼모 지원단체와 베트남과 라오스 교육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각각 2천만 원씩 기부한 바 있다.


인사이트인스타일 


생명나눔 측은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준 수지씨에게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에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지는 드라마 '배가본드'로 오는 2019년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