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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클럽, '조기 전역+A매치 데뷔골' 터트린 황인범 영입 노린다"

스포츠동아는 독일 분데스리가 2개 팀이 황인범을 스카웃하는데 관심을 보인다고 단독 보도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들이 A매치 데뷔골을 쏘아 올린 황인범에게 주목하고 있다.


지난 17일 스포츠동아는 복수의 유럽 축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독일 분데스리가 중 두 클럽이 두각을 보여주고 있는 황인범을 향해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독일 서부에 연고를 둔 팀 중 한 곳이 황인범의 경기를 점검하고 있다.


앞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꾸준히 황인범을 스카우트 리스트에 포함해 지켜봤다.


인사이트뉴스1


이 같은 상황에서 황인범은 지난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전에서 전반 32분 감각적인 중거리 감아 차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무패기록에 모두 출전하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황인범을 주목하는 클럽들은 군문제까지 해결하고 A매치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그가 매력적일 수밖에 없을 것.


인사이트뉴스1


덧붙여 분데스리가 특성상 젊은 피를 선호하기 때문에 22살인 황인범이 이적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독일 분데스리가 선수들의 평균 연령은 25.5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7.2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26.9세), 이탈리아 세리에A(26.7세), 프랑스 리그앙(25.8세)와 비교해도 젊은 편이다.


과거 "유럽 클럽이 먼저 나를 찾아오도록 멈춤 없이 성장하겠다"던 황인범의 꿈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