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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임직원 110명 팔 걷고 참여한 '사랑의 헌혈' 행사 진행

제약 전문 기업 GC녹십자는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C녹십자


임직원 110명 참여로 생명 나눔 헌혈 행사 진행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GC녹십자 임직원이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에 나섰다.


17일 제약 전문 기업 GC녹십자는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헌혈 행사는 GC녹십자의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실시하고 있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임직원 110여 명이 동참했다.


이 행사는 1992년 정기화 된 이후 현재까지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만 1만 5천여 명에 달하며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C녹십자


소아암 환아와 중증 환자에 헌혈증 기부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그동안 GC녹십자는 소아암 환아들을 포함,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도록 병원 등 관련 기관에 헌혈증을 기부해왔다. 


행사에 참여한 안태상 GC녹십자 대리는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회사의 일원으로 헌혈에 대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헌혈 이외에도 매칭 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을 진행해왔다.


또한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에 가입하고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