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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 '아들 미모' 자랑한 김영권 두드려 패는(?) 기성용 댓글

'아들 바보'의 면모를 뽐내던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에게 기성용이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인사이트김영권의 아들 리현 군 / Instagram 'gwo_n_sj'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아들 바보'의 면모를 뽐내던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에게 기성용이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17일 김영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리현군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리현군은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무언가를 쳐다보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는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잘 생겼다는 느낌이 들 정도.


인사이트뉴스1


김영권은 "우리 아들♥ 어쩜 이렇게 예쁘니?"라며 "아빠 닮았다고 믿고 싶지만 엄마를 많이 닮았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를 닮은 건 인중이구나"라고 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너무나 귀여운 리현군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칭찬과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이트김영권의 아들 리현 군 / Instagram 'gwo_n_sj'


그런데 이때 인스타 깡패(?) 기성용이 등장했다. 그는 댓글에서 "제수씨한테 감사하자"라고 일침을 날려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후배 국가대표 수비수 정승현 역시 "네. (닮은 건) 인중이랑 구레나룻 뿐인 듯"이라고 거들었다.


한편 김영권은 지난 16일 파나마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수비 라인을 지휘했다. 한국은 아쉽게 2실점 하며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대해 그는 ""두 골 넣고 안일하게 생각했다"면서 "다신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