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 수술 때문에 미뤄뒀던 웨딩촬영 드디어 한 대도서관♥윰댕

YouTube '대도서관TV (buzzbean11)'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당신의 아픔까지 사랑해♥"

신장이식 수술 때문에 결혼식도 못 올린 대도서관, 윰댕의 웨딩 촬영본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대도서관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랜선라이프' 덕에 웨딩사진을 찍게 됐다"며 윰댕과의 웨딩사진 여러 장을 선보였다.

이들은 최근 JTBC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 출연해 달달한 모습을 끝없이 보여주며 현재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신장이 아픈 윰댕을 늘 우선시하고 배려하는 남편 대도서관과 이런 남편에게 고마워할 줄 아는 윰댕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YouTube '대도서관TV (buzzbean11)'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대도서관과 윰댕은 여느 부부와 마찬가지로 서로를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안아주며 행복한 모습이었다.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윰댕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대도서관의 모습은 보는 이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다",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달 대도서관은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에 출연해 결혼 4년차지만 식을 올리지 못한 이유가 아내의 신장이식 수술 때문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대도서관은 본인 부부가 출연하고 있는 '랜선라이프'의 시청률이 5% 달성되면 윰댕과 웨딩사진 촬영을 하겠다고 공약했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해당 공약을 지킨 것으로 보인다.

YouTube '대도서관TV (buzzbean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