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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대소변 알람+공기질 알려주는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 출시

유한킴벌리의 하기스가 스타트업 기업 모닛과의 협업으로 아기들의 기저귀 교환 시간, 방의 습도와 공기질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앱 '하기스 스마트 모니터링' 제품을 출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모닛과 협업해 아이 기저귀 체크하는 IoT 제품 개발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가 모닛X하기스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를 출시했다.


17일 유한킴벌리의 하기스는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 개발사 모닛과 협업해 IOT 기반의 '하기스 스마트 모니터링'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그동안 35년간의 아기 기저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아기 체형과 생활 습관에 꼭 맞는 맞춤형 제품을 출시해왔다.


이번 하기스의 IoT 서비스는 자사 쇼핑몰인 '맘큐'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공기질 모니터링, 수유등, 패턴 분석 등 육아 환경 도움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는 대소변 구분 알람, 온도·습도 VOC 등 공기질 모니터링, 밝기 조절 가능한 수유등, 대소변 빈도 및 패턴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기저귀에 부착하는 센서는 비접촉 방식으로 기저귀 겉면에 붙여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변과 소변을 정확하게 구분, 실시간으로 알려줌으로써 적절한 시간에 기저귀 교체가 가능하도록 돕고, 아기들의 발진 예방과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기에게 알맞은 온도와 습도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등도 모니터링 한다.


만약 보호자가 설정해 놓은 범위를 벗어날 경우 알람이 울려 적절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더불어 수유등 기능을 갖춘 공기질 측정 허브의 경우, 산모와 아기들을 위한 편안한 수유 환경을 제공한다. 최대 5명까지 보호자로 등록하여 활용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스마트 베이비모니터는 보다 높은 IT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고객들께 편리함과 아기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혁신을 이룬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편리하고 건강한 육아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직영 쇼핑몰인 맘큐의 스마트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를 선물로 제공하고 맘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