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꺾고 메이웨더에 '복싱' 대결 신청한 하빕 "정글의 왕은 한 명"

인사이트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라스베이거스에서 '수표책'을 가져와!"


'복싱 전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맥그리거를 흠씬 두들겨 팬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도전을 받아들이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메이웨더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하빕의 사진을 올리며 "다시 한번 라스베이거스를 그레이트하게 만들어보자"라고 말했다.


이는 전날(15일) 하빕이 "정글에 왕은 한 명 뿐"이라며 대결을 신청한 것을 받아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사이트Instagram 'floydmayweather'


하빕은 "정글의 왕은 나다. 나는 맥그리거를 주저앉혔지만, 당신(메이웨더)은 그러지 못했다"며 자신의 우위를 주장했다.


실제 하빕은 지난 6일 코너 맥그리거와의 한판 승부에서 정타 99번을 기록하며 쓰러뜨렸다. 맥그리거는 그야말로 원사이드하게 무너졌다.


이후 상도덕을 어기고, 프로정신에 걸맞지 않은 행동을 해 비판받고 있지만 실력만큼은 진짜라는 것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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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를 무너뜨린 하빕은 더 높은 상대인 메이웨더에게 주먹을 날리고 싶어했다. 메이웨더는 지난해 8월 맥그리거와 복싱 대결을 펼쳤고, 10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누가 더 강한 상대인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아지는 지금, 하빕은 메이웨더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이에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 천문학적인 대전료에 눈이 멀어 무리수를 둔다는 비판과 맥그리거처럼 관심을 받고 싶어서 '어그로'를 끌려고 한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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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는 메이웨더와의 경기를 통해 1억달러(한화 약 1140억원)를 벌었다. 문제를 일으켜 당장 UFC 파이트머니도 못 받는 신세인 하빕이 눈이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게 사실이다.


CBS에게 '쇼타임'이 왔다고 외치며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메이웨더. 그와 하빕의 빅경기가 성사될지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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