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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수들 다 들어간 뒤에도 혼자 남아 끝까지 팬들에게 사인해준 '슈스' 손흥민

한국 축구가 낳은 '슈퍼스타' 손흥민이 훈련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풋볼리스트TV'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한국 축구가 낳은 '슈퍼스타' 손흥민이 훈련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오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파주 NFC에서 오픈트레이닝을 진행했다.


2014년 시작된 오픈트레이닝은 선수와 팬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다.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손흥민은 팬들과의 소통에 힘을 쏟았다.


인사이트YouTube '풋볼리스트TV'


실제 그는 이날 파주 NFC를 찾은 1천여 명의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었다.


한참을 사인해주던 다른 선수들이 모두 들어가고 나서도 손흥민은 한 명의 팬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남아 있었다.


이 같은 모습은 같은 날 유튜브 채널 '풋볼리스트TV'에 올라온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우루과이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해 힘들 법도 하지만 팬들과의 시간이 더 소중했던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풋볼리스트TV'


손흥민은 지난 9월 오픈트레이닝 행사 당시에도 가장 마지막까지 남은 바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했음에도 가장 기본적인 것을 잊지 않는 그의 태도는 프로 선수를 꿈꾸는 유망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YouTube '풋볼리스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