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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학교 가는 '중·고딩' 자녀 위해 '딸바보'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 클라스

입맛 없는 이른 아침에도 군침 돌게 만드는 비주얼의 밥상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Instagram 'dodo.0504'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입맛 없는 이른 아침에도 군침 돌게 만드는 비주얼의 밥상이 있어 눈길을 끈다.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드는 집밥 클래스.


이 음식들을 만드는 주인공은 바로 수원에 거주하며 고1, 중1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음악학원 선생님 A씨다.


A씨는 바쁜 학원 일에도 불구하고 두 딸의 아침밥만은 꼭 챙기고 있다. 매일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정성스럽게 아침밥을 시작한다.


인사이트Instagram 'dodo.0504'


기본적인 계란말이부터 닭갈비, LA갈비, 소시지 등 맛있는 메뉴가 한가득하다. 여기에 상큼달콤한 후식 과일까지 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그릇들도 음식들을 돋보이게 하는데 톡톡히 한몫한다.


따로 요리를 배운 적이 없다는 A씨는 평소 한식에 관심이 많아 도전하고 있으며, 한 상을 차리는데 기본 40분 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dodo.0504'


딸들 역시 엄마가 매일 차려주는 아침밥에 고마움을 느끼는지 가끔 친구들에게 엄마의 인스타그램을 보여주며 자랑을 하기도 한다고 A씨는 말했다.


그는 인사이트 취재진에 "3년 전 큰딸의 체중 조절을 위해 시작한 일인데 관심을 받게 돼서 기쁘다"면서도 "요리를 잘하기보단 좋아할 뿐이다"고 겸손한 모습을 드러냈다.


딸바보 엄마의 집밥 비주얼을 사진으로나마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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