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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로 팬들에 감사 인사 남긴 황의조에 이승우가 남긴 댓글

우루과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황의조가 인스타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자 이승우가 진정하라며 댓글을 남겼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지난 밤 우루과이에게 승리하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 황의조의 인스타그램에 '단짝' 이승우가 찾아갔다.


13일 새벽 1시께 황의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루과이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펼친 세리모니를 다시 한번 팬들에 공개했다.


사진 옆에는 "감사합니다, 6만 관중 소름'이라는 글을 남겨 팬들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팬들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황의조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던 그때. 


인사이트Instagram 'uijo__11'


'자제'


갑자기 분위기를 가라앉히(?)는 짧은 댓글 하나가 올라왔다.


국가대표팀 단짝 이승우가 잔뜩 신난 '6살 형' 황의조에게 진정하라며 글을 남긴 것이다.


그러자 황의조는 "형한테 그만 뭐라 해..."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woolee'


92년생 황의조와 98년생 이승우는 6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아시안게임 당시 룸메이트이기도 했던 두 사람은 대표팀 내에서 둘도 없는 '절친'으로 꼽힌다.


지난달 2일 이승우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기념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자 황의조는 "말 좀 잘 듣자"며 유쾌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세계랭킹 5위' 우루과이를 격파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16일 파나마를 상대로 다시 한 번 그라운드를 누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