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초신성' 음바페가 경기 후 상대 선수의 유니폼 교환 요청을 거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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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초신성' 킬리안 음바페가 상대 선수와 유니폼 교환을 거부했다.


그런데 이번 행동에는 그럴 수밖에 없는, 훈훈한 사연이 숨겨져 있었다.


지난 12일(한국 시간) 프랑스는 갱강 스타드 두 루두루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40분까지 0-2로 끌려가며 A매치 13경기 무패 기록이 깨질 위기에 처한 프랑스를 구해낸 영웅은 '19살' 음바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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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5분 그리즈만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후반 41분 에이욜프손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이어 후반 45분에는 상대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었다.


원맨쇼와도 같은 음바페의 활약에 경기 후 아이슬란드 선수는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다.


하지만 그는 난색을 표하며 교환 요청을 거절했다. 이미 유니폼을 주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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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경기 후 촬영된 영상에서는 음바페가 성큼성큼 걸어가며 유니폼을 벗어 한 소년에게 건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소년은 상황이 믿기지 않는 듯 입을 벌리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어린 팬과의 약속을 지키며 값진 추억을 선물한 음바페의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한편 음바페는 이날 득점으로 20세가 되기 전 A매치에서 10골을 넣은 첫 프랑스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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