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그만두고 프로축구 데뷔해 '첫 골' 넣은 '우사인 볼트'

인사이트Instagram 'usainbolt'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육상선수 은퇴 후 프로 축구 선수로 데뷔한 우사인 볼트가 역사적인 득점 골을 따냈다.


12일(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 캠벨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맥아더 사우스 웨스트와의 친선경기에서 센트럴코스트가 4-0으로 압승했다.


이날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볼트는 특유의 스피드로 후반 13분 팀의 3번째와 23분 승리를 가로 짓는 쐐기 골을 터트렸다.


득점 이후 볼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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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골을 터트린 볼트는 후반 30분 교체됐다. 


경기 후 볼트는 "첫 선발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기분이 좋다"며 기쁨을 표했다.


승리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볼트는 역사적인 순간을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남겼다.


그는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현실이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평소 축구광으로 알려졌던 볼트는 육상선수를 은퇴하고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세계 각지 프로팀의 입단 테스트를 봤으나 탈락의 쓴맛을 봤다.


어렵게 호주 A리그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와 연습생 신분으로 계약한 볼트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정식 선수가 될 수 있길 열망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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