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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형아들 국대 경기 뛰는 사이 '로벤·리베리'에게 교육받는 정우영

한국 최고의 유망주 정우영이 로벤과 리베리 등 바이에른 뮌헨 1군 선수들과 훈련했다.

인사이트로벤의 공을 빼앗기 위해 압박하는 정우영 / Twitter 'fcbayern'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레바뮌' 중 한 팀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명문으로 손꼽히는 바이에른 뮌헨.


그곳에는 한국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는 정우영이 소속돼 있다. 아직은 1군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주전급 선수들이 A매치에 소집된 사이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참여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A매치 휴식기 팀 훈련 소식을 전했다.


이날 훈련에는 이미 전설이 된 아르옌 로벤과 프랑크 리베리가 참여했다. 또한, 스페인의 하비 마르티네스도 참여했다.


인사이트프랑크 리베리 / Twitter 'fcbayern'


그 현장에는 한국 최고의 유망주 정우영도 함께 자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우영의 모습도 있었다. 그는 로벤의 상대팀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었으며, 드리블하는 로벤의 공을 빼앗기 위해 압박하고 있었다.


단 한 장의 사진이었지만 아직은 유망주에 불과한 정우영이 바이에른 뮌헨 코치진에게 어떤 기대를 받는지 알 수 있다.


인사이트하비 마르티네스 / Twitter 'fcbayern'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정우영은 2군 무대에서 리그 6골을 터뜨릴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덕분에 1군 훈련에 부름을 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엔트리에도 포함된 정우영이 1군 훈련에서 실력을 가다듬고 하루빨리 1군 무대에 데뷔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