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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에 도전한 4천만원대 국산 전기차 ‘예쁘자나R’

슈퍼카에 버금가는 성능에 근사한 디자인까지 갖춘 국산 2인승 전기 자동차 ‘예쁘자나R’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쁘자나R2 / 파워프라자 공식 홈페이지

 

슈퍼카에 버금가는 성능에 근사한 디자인까지 갖춘 국산 2인승 전기 자동차 '예쁘자나R'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쁘자나R'은 이달 3일부터 열린 '2015 서울모터쇼'에 전시되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 중소기업 파워프라자가 야심 차게 개발했다.

이 전기차는 돌고래를 형상화한 앞모습에 선명한 빨간색 옷을 입은 화려한 외형으로 폭스바겐, 포르쉐 등 유명 수입차들 사이에서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성능 또한 어디에 내놔도 꿀리지 않는다. 1회 충전으로 최장571km(60km/h 정속주행)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198km/h까지 낼 수 있으나 무게는 745kg에 불과하다. 

제조업체는 "현재는 '예쁘자나R'을 모터쇼에서만 볼 수 있지만, 곧 상용화해 길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모터쇼에도 참여해 꾸준히 이름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4천만원 선에 형성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열린 2015 서울모터쇼는 10일간의 전시 일정을 끝으로 12일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