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김치 싸움 구경!" 신곡서 남녀혐오자 모두 저격한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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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래퍼 산이가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를 랩으로 꼬집었다.


지난 10일 오후 6시 산이는 깜짝 신곡 '워너비 래퍼'(Wannabe Rapper)를 발매했다.


'워너비 래퍼'는 Fame-J와 산이가 공동 작곡한 곡으로, 산이가 직접 작사와 프로듀싱을 맡았다.


"wannabe rapper, 돈도 XX 벌고 여자 XX 많고 디스 XX 하고 사회 XX 까고 재밌어 보이지?"


'워너비 래퍼'에서 산이는 돈, 여자가 많은 것을 자랑하고 부적절하게 욕을 남발하는 현대 힙합씬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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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는 비판적인 시각을 힙합씬에만 한정하지 않았다.


그는 사회 구성원을 양분하는 이념과 정치적 문제, 갑질 문제, 세대 갈등, 남녀 혐오 문제 등도 다뤘다.


"욕도 시원시원 대왕항공 갑. 무릎 꿇어. 싹싹 빌어", "아주 불편해. 아우 불공평해. (다) 부모 탓 환경 탓 대통령 탓 사회 비판해", "한남 김치 좌익 우익 (파이트) 싸움 구경", "우린 달라 우린 틀려, 모 아님 도 흑 아님 백" 등 꼬일 대로 꼬인 현대 사회를 시원하게 비꼰 그의 날선 가사가 인상적이다.


산이는 뮤직비디오에서도 붉은 머리를 하고 반항아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줬다.


2016년 11월에도 '나쁜X(BAD YEAR)'이라는 곡으로 시국을 재치 있게 풍자했던 산이.


할 말은 하는 그의 당당한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는 한편, 우려의 시각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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