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 "우리는 호날두 성폭행과 관련한 '속옷' 증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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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성폭행 의혹을 받는 호날두의 상황이 점점 더 악화일로로 치닫는 모양새다.


최근 호날두의 성폭행 의혹을 규명할 증거가 거의 사라진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미국 라스베이거스 경찰이 이를 반박했기 때문이다.


지난 10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증거는 사라지지 않았다. 우리는 2009년 당시 수집한 모든 증거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성명을 냈다.


호날두의 성폭행 의혹을 보도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는 독일 최고의 지성지(紙) 슈피겔이 며칠 전 "당시 혐의를 입증할 실질적인 증거가 남아있지 않다"라고 보도한 내용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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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경찰 측은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마요르가가 당시 제출했던 진술서와 그날 입었던 '속옷'까지 현재 보관하고 있다"면서 "아직 조사는 시작되지 않았다.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정보를 수집하는 단계일 뿐이며, 호날두에게는 그 어떤 혐의도 적용하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호날두의 변호사 피터 크리스티안센은 성명을 내고 "성폭행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한다. 그 주장은 완전히 조작된 문서에 이한 주장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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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2009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어난 일은 완전히 합의됐다. 이 합의는 절대로 죄책감을 고백하거나 유죄를 인정하는 합의가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현재 돌아다니는 문서는 완전히 조작된 문서고, 중요한 부분이 수정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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