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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빛 연어' 마음껏 맛볼수 있는 '양양 연어축제' 오는 18일부터 열린다

연어덕후들을 설레게 할 '2018 양양연어축제'가 양양 남대천 일대에서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인사이트Facebook 'gwdoraeyo'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고운 빛깔과 부드러운 식감, 두툼한 두께에 신선한 맛까지 갖추고 사람들을 유혹하는 연어가 양양을 찾아온다.


10일 양양군은 오는 18일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2018 양양연어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양양연어축제'는 먼바다를 헤엄치다 알을 낳기 위해 고향을 찾는 연어를 맞이하는 행사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전국의 연어 덕후들이 한데 모이는 만큼 눈을 번뜩일만한 각종 연어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축제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연어회, 연어 초밥, 연어장 외에도 연어포, 연어 통조림, 연어 뻥튀기 등 연어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주최 측은 '연어 맨손 잡기 체험' 등 꽉 찬 배를 소화를 시켜줄 다양한 이벤트들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축제 후 집에 돌아간 뒤에도 연어가 생각날 것 같은 사람들을 위해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연어를 판매하기도 한다.


인사이트Facebook 'gwdoraeyo'


한편 양양연어축제가 열리는 시기는 설악산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날과 맞물려 행사장 근방을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는 깨끗한 남대천과 붉은빛 단풍으로 둘러싸인 경치로 완연한 가을 분위기를 제공한다.


덧붙여 양양을 혼자 찾아가기 힘들다면 등산이나 단풍을 핑계로 가족을 데려가 연어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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