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부딪쳐 '질식 상태' 빠진 동료 '손가락' 하나로 살려낸 축구선수

인사이트YouTube 'ESPN UK'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쓰러진 동료를 보고 모두가 당황하는 사이, 한 영웅은 즉시 동료의 입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기도를 확보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골대에 부딪혀 질식 상태에 빠진 동료를 구해낸 축구 선수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포르투갈에서는 스포르팅 CP와 포르티모넨스 SC의 프리메이라리가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경기 도중, 스포르팅의 골키퍼 로메인 살린은 포르티모넨스의 스트라이커 나카지마 쇼야의 두 번째 슈팅을 막기 위해 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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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곧 살린은 골대에 머리를 크게 부딪치며 호흡 곤란 증세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살린의 상태를 본 동료 선수들과 주심은 즉시 경기를 중단하며 의료진을 불렀다.


한 선수의 목숨이 걸린 절체절명의 상황. 살린의 팀 동료이자 수비수인 세바스티안 코아테스는 그 누구보다 신속하게 대처했다.


살린의 곁으로 빠르게 뛰어간 코아테스는 살린의 입안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기도를 확보해주었다.


덕분에 다시 호흡을 되찾은 상태로 병원에 실려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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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코아테스의 순발력 있는 행동을 본 누리꾼들은 즉각 코아테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코아테스의 행동에 대해 반드시 상을 수여해야 한다", "적절한 응급처치로 사람을 구해낸 영웅", "메시와 호날두만이 아니라 이런 선수들도 조명되어야 할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루과이 출신의 세바스티안 코아테스는 이전 리버풀과 선덜랜드에서 활약한 후 지난해 스포르팅으로 이적했다.


프리미어 리그 당시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으나, 프리메이라리가와 국가대표 팀에서 꾸준히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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