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무한도전'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광희가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패션을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식스맨' 특집에선 '제6의 멤버'가 될 최종 후보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짝꿍으로 팀을 이뤄 '만약 무한도전 멤버가 된다면 하고 싶은 아이템'에 도전했다.
이날 광희와 정형돈은 '패션왕'을 패러디한 '패션황'이란 아이템으로 미션을 진행했다.
정형돈은 미션에 앞서 패션에 대해 논하던 중 광희에게 김태호 PD의 패션에 대해 물었다.
이에 광희는 "넘사벽이다. 저렇게 레이어드를 하고 행커 치프도 잘 하셨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정형돈이 "눈치 보지 말고 평가해달라"라고 지적하자 광희는 이내 "옷을 굉장히 잘 입었지만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 얼굴이 개화기라 흑백사진 보는 느낌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다음 주 토요일(18일) 방송에서 식스맨의 주인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