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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대선배 석현준 만난 '대동초 최대아웃풋' 이승우 반응

이승우의 초등학교 대선배 석현준은 "(초등학교에서) 다들 이승우만 찾는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인사이트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이제는 대동초등학교의 자랑이 된 동문 석현준, 이승우가 '벤투호 2기'에서 만났다.


지난 8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월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파주NFC에 소집된 선수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전했다.


영상 속에는 파주NFC에 입소하며 국가대표팀에서 만나게 된 석현준과 이승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승우는 캐리어를 끌고 들어오는 석현준을 보더니 바로 악수를 청하며 "대동초교 대선배님"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


악수가 끝나기 무섭게 이승우는 곧바로 대선배 앞에서 뒷짐을 지고 '군기'(?) 잡힌 모습을 보여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대선배 석현준은 "이제 대동초등학교를 못 가겠다"면서 "다들 이승우만 찾는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실제로 석현준과 이승우는 초등축구의 명문팀으로 알려진 대동초등학교 출신이다.


인사이트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


석현준은 91년생, 이승우는 98년생으로 둘은 무려 7살 차이가 나는 만큼 이승우에게 석현준은 '하늘 같은 선배'인 셈.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선배 앞에서 갑자기 공손해진 끼승우", "석현준 모교에 서운해하는 표정 너무 웃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석현준은 2016년 10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이후 2년만에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표팀에 복귀했다.


YouTube '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