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리그 무패' 빛나던 리버풀·맨시티, 득점 없이 0-0 무승부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우승 후보'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이 0-0 무승부로 끝났다.


8일(한국 시간) 영국 안필드에서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양 팀은 최상의 전력을 가동하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치열한 공방 속에 리버풀은 전반 29분 제임스 밀너가 부상을 당하며 경기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리버풀이 부상에 울었다면 맨시티는 심판 판정에 눈물을 흘렸다.


전반 20분 조 고메즈의 패스 미스가 맨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에게 연결됐다.


이 상황에서 수비수 데얀 로브렌은 아게로의 왼쪽 발목을 걷어차는 파울성 플레이를 범했다. 하지만 심판은 파울을 지적하지 않았다.


후반전 들어 양 팀은 둔한 움직임을 보이며 이렇다 할 공격 루트를 찾아내지 못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답답한 플레이가 이어진 가운데 후반 40분 리버풀 수비수 반 다이크가 르로이 사네에게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리야드 마레즈가 이를 실축하며 승부는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이날 결과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는 6승 2무를 기록하게 됐고 첼시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