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에이즈' 걸려 강제로 전역한 병사 5년간 1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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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군 복무 중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AIDS) 확진 판정을 받아 강제 전역한 병사가 5년간 152명에 달했다.


지난 7일 국민일보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에이즈에 걸려 전역 처리된 병사는 모두 15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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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년에 약 30명이 에이즈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올해도 지난 8월까지 병사 13명에 에이즈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계급별로 살펴보면 훈련병 54명, 이등병 45명, 일병/상병 53명이었다.


현역 병사가 에이즈 검사를 받을 경우 결과는 양성, 음성, 미결정 총 3가지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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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양성' 판정을 받으면 강제 전역하게 된다. 미결정 판정을 받으면 2주 이상이 경과한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복무 중 에이즈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에도 입대 전 감염됐지만 확진이 늦어져 훈련병, 이병 때 에이즈 환자로 판정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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