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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축 나섰다가 울음 터진 딸 '나은이' 달래주는 아빠 박주호

축구선수 박주호가 시축에 나섰다 울음을 터트린 딸 나은이를 달래느라 진땀을 흘렸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박나은이 시축에 나섰다 눈물을 펑펑 쏟았다.


박주호는 딸을 달래기 위해 진땀을 뻘뻘 흘렸다.


7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는 울산현대축구단과 전북현대모터스의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3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박주호(울산)와 이동국(전북)의 맞대결로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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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슈돌 매치'를 맞아 박주호의 딸 나은이가 매치볼 딜리버리와 시축에 나섰다.


경기장을 찾은 많은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나은이를 맞이했다.


그러나 많은 관중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것일까. 축구장에 입성한 나은이는 긴장한 탓인지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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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는 나은이를 품에 안고 눈물을 닦아주며 달래주려고 애썼다. 나은이의 엄마 안나 씨도 나은이를 안고 진정시켰다.


울음을 그친 나은이의 사랑스러운 시축으로 박주호는 '슈돌 매치'를 시작했지만, 아쉽게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울산은 전북과 2대 2 무승부로 경기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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