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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피해 입은 영덕 주민 위해 긴급구호 활동 시작한 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가 태풍 '콩레이'에 큰 피해 입은 경북 영덕 이재민에게 생필품, 생수 등을 보내며 긴급 지원에 나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간 태풍 '콩레이(KONG-REY)'에 경북 영덕 지역이 집중타를 맞았다.


지난 5일과 6일, 경북 동해안을 휩쓸고 지나간 태풍 콩레이는 경북 영덕 지역에 평균 강우량의 2배에 가까운 383.5mm의 폭우를 쏟아내며 큰 피해를 안겼다.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6일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지역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들을 보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 제공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물품엔 트레이닝복, 속옷,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된 응급구호세트 500개와 생수 1536병, 수건 1200개, 화장지 2400개 등이 포함됐으며, 세탁구호차량 2대도 파견됐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콩레이로 인한 인명 피해가 사망 2명, 실종 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재민은 281세대, 470명으로 경북 영덕군 이재민(251세대, 418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 제공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이에 희망브리지는 갑작스러운 태풍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한 긴급 모금을 진행 중이다.


희망브리지의 ARS와 문자 후원, 그리고 계좌이체, 해피빈 '콩' 기부,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 등을 통해 성금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