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업일체의 정석"···'야동' 즐겨보다가 '일본어 통역사' 된 양세형 친구

MBN '현실남녀2'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양세형이 통역사인 친구의 남다른 외국어 공부법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현실남녀2'에서는 영어 공부에 몰두하며 직접 회화에 나선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양세형과 패널들은 외국어를 빨리 배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양세형은 본인의 친구 이야기임을 밝히며 "야한 동영상을 보잖아요···"라고 입을 열었다.

MBN '현실남녀2'

그는 친구가 야동에서 나오는 일본 말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지금은 통역하고 있다"고 덧붙여 패널들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야기를 듣던 장도연은 "그래도 너무 좋은 방향으로 가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작은 불순(?)했으나, 통역사까지 되며 '덕업일체'(?)를 몸소 실천한 양세형 친구에 누리꾼들도 부럽다고 목소리를 냈다.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된 외국어 공부가 인생을 송두리째로 바꿔놓은 양세형 친구의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내가 그래서 (야동을) 많이 보는 것이다", "진짜 덕업일체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전 남녀'를 주제로 다시 돌아온 MBN '현실남녀 2' 매주 금요일 밤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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