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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자전거 끄는 삼촌 힘들어하자 직접 땀 닦아주는 '천사' 나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이가 인력 자전거를 끄는 삼촌을 위해 나섰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한국의 '수리 크루즈' 나은이가 천사 같은 마음씨를 보여줬다.


지난 4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축구선수 박주호와 딸 박나은, 아들 박건후의 이야기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력 자전거를 타고 북촌 나들이에 나선 박주호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나은이는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며 인력 자전거를 끄는 삼촌을 걱정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는 "나은이가 (땀) 닦아줄까?"라고 말한 뒤 수건을 꼭 쥔 채 땀범벅이 된 삼촌의 이마를 닦아줬다.


여기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시원한 생수를 건네는 자상한 면모를 뽐냈다.


나은이의 선행은 계속됐다. 그는 힘들어하는 삼촌이 안쓰러웠는지 박주호를 향해 "아빠가 운전해. 삼촌 힘들잖아"라고 제안했다.


박주호는 나은이의 사랑스러운 애교와 다정함에 녹아버린 듯 인력 자전거를 대신 끌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북촌에 방문한 박주호 가족의 이야기는 오는 7일 오후 4시 5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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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