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계 레전드 '나니아 연대기', 드라마로 돌아온다

인사이트영화 '나니아 연대기'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전 세계 판타지 덕후들을 가슴 설레게 만든 소설 나니아 연대기가 넷플릭스 드라마로 찾아온다.


지난 3일 영상 콘텐츠 유통회사 넷플릭스는 C.S루이스사와의 협업을 통해 소설 '나니아 연대기'를 드라마화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나니아 연대기는 지난 1950년에 출판된 C.S. 루이스의 소설로 우리나라에는 지난 2005년 제작된 디즈니 영화를 통해 소개되었다.


'나니아 연대기'는 우연히 환상 세계 나니아에 가게 된 아이들이 모험하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나니아 연대기' 


'나니아 연대기'는 7개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영화로 제작된 작품은 '사자와 마녀와 옷장', '캐스피언 왕자', '새벽 출정호의 항해' 3권이다.


넷플릭스 측은 전체 책 내용을 담은 완결성 있는 드라마를 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드라마 제작이 결정되면서 작가 루이스가 생전에 '나니아 연대기' 영상화를 반대했다는 일화가 알려지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나니아를 보고 싶다고 말한 한 아이의 팬레터에 "TV를 통해 나니아 연대기를 보게 되면 크게 실망할 것"이라 보낸 답장이 공개된 바 있다.


인사이트영화 '나니아 연대기' 


편지에는 "나니아의 동물들과 괴물들의 모습이 우스꽝스러워 보일 것이다. 연예계는 귀로만 들어야 하는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도 쓰여 있었다.


이에 대해 루이스의 양아들인 더글라스 그레샴(Douglas Gresham)은 현대의 높은 기술력으로 루이스가 원하던 높은 퀄리티로 나니아의 환상세계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글라스는 "기술이 발전해 나니아 모험을 더 현실감 있게 살려낼 수 있게 되었다"며 "세계인들이 나니아를 보면 좋겠다. 넷플릭스는 이에 적합한 매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최고 컨텐츠 책임자 테드 사란도스(Ted Sarandos)는 이에 답해 "나니아 연대기는 전세계 여러 세대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좋은 컨텐츠"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나니아 연대기는 지난 1967년, 1988년에도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다.


인사이트영화 '나니아 연대기'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