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노란 금발 깜짝 공개하며 '요정미' 뿜뿜한 레드벨벳 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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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레드벨벳의 슬기가 샛노란 금발머리로 깜짝 변신해 한껏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3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는 인기 아이돌이 총출동한 '2018 아시아송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레드벨벳, 세븐틴, 프로미스 나인, 뉴이스트 W, 정세운, MXM, 비와이, 모모랜드, 더 보이즈 등의 인기 아이돌이 참석해 빛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레드벨벳은 최근 활동곡인 'Power Up'과 함께 등장하며 신나는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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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등장 속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멤버 슬기의 반짝반짝 빛나는 금발머리였다.

슬기는 새하얀 피부로 파격적인 금발머리마저 찰떡같이 소화해 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코랄빛의 립과 금발머리의 환상적인 조합이 슬기의 '요정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특히 정전기로 인해 올라간 슬기의 머리카락은 민들레 홀씨를 연상시켜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넘치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한 슬기의 파격적인 금발에 팬들은 "슬기 소화력 대체 무엇···", "요정이 무대에 올라온 줄 알았다", "혹시 다음 콘셉트인가..?"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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