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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씨스타'는 아름답게 이별…훗날 '재결합' 하고 싶어"

소유가 '씨스타'의 재결합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가수 소유가 씨스타의 재결합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2일 티비리포트는 이날 진행된 소유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소유는 이날 서울 강남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해당 매체와 만나 두 번째 솔로 앨범 'PART.2 [RE:FRESH](리프레시)'를 소개하며 근황과 활동 포부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5월 해체한 그룹 씨스타에 관련한 이야기 역시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씨스타는 데뷔 7년 만에 해체했다.


인사이트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유는 "아름다운 이별이란 표현이 웃기지만, 실제로 우리는 그렇다. 멤버들과 여전히 연락하고 만난다. 각자의 자리에서 잘하고 있다. 아름답게 서로 응원 중이다"고 말했다.


씨스타 재결합 가능성에 소유는 "제가 그걸 지금 말하기는 조심스럽다. 깊은 생각 끝에 결정 내린 것이다. 그래서 예민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이어 "씨스타는 7년 동안 저희가 청춘을 받쳐서 했다. 제 말 한마디로 청춘이 변질될까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10년이 돼도 저희를 기억해준다면, 뼈가 괜찮다면 뭉치지 않을까 싶다. 보라, 다솜은 연기하지만 음악을 좋아한다. 지난 여름에 효린 언니가 나왔고, 내년 여름에 소유가 나오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씨스타에 대한 마음이 없는 건 아니다. 제 솔로 신곡 '퍼니'를 들으면서 씨스타의 아쉬움을 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