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출입금지"…핏빛 분장하고 밤새 뛰어노는 '19금' 할로윈 축제 열린다

서울패션페스티벌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축제의 계절, 여름이 끝났다고 아쉬워하긴 이르다. 뜨거운 여름보다 더욱 화끈하고 열기 가득한 '19금 할로윈 축제'가 찾아온다.

오는 2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할로윈 레드문: 서울패션페스티벌'이 열린다.

2016년부터 매년 다양한 콘셉트로 개최되는 '서울패션페스티벌'은 올해 핏빛 가득한 '할로윈'을 주제로 꼽았다.

남들 시선에 상관없이 자신만의 개성 가득한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자유분방하게 축제를 즐기는 게 이번 페스티벌의 목적이다.

워터밤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무려 10시간 동안 무대를 가득 채울 아티스트 라인업도 빵빵하다.

1차 라인업으로 국내 EDM 팬들을 설레게 할 하드스타일의 전설 DJ ISAAC과 첫 내한 소식을 알린 Future House DJ 듀오 DROPGUN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아티스트들도 이에 뒤지지 않는다. '승츠비'로 올해 가장 핫한 승리와 신곡 SIREN으로 컴백한 선미가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제시, 식케이, 우디고 차일드, 그루비룸까지 가세해 강력한 라인업을 완성해냈다.

이들의 매력 넘치는 할로윈 코스튬을 레드 카펫에서 볼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즐길 거리다.

워터밤 

이번 서울 패션 페스티벌에는 버닝맨, 코첼라, 글라스톤베리 등 세계 유일의 환상적인 EDM 서커스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패션 페스티벌인 만큼 D-ANTIDOTE, D.GNAK, GREEDILOUS, O!Oi 등 국내 탑 패션 브랜드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음악과 패션, 여기에 할로윈이라는 완벽한 조합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서울 패션페스티벌 2018.

이번 1차 라인업에 이어 10월 중 더욱 화려한 2차 라인업 공개를 앞두고 있어 벌써부터 관심이 고조된다.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8

정가보다 훨씬 저렴한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8' 얼리버드티켓은 네이버 예매, 퀸스스마일, 티몬, 인터파크, 하나티켓, YES24, 오디스토어 등에서 6만 6천원(정가 11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바로가기)

청소년은 입장이 불가하며 수량이 한정돼 있으니 이번 19금 할로윈 축제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서두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