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최대 라이벌 철구 입대 소식에 기뻐 날뛴(?) 보겸

인사이트YouTube '보겸 TV'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개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를 대표하는 인기 BJ 철구가 국군의 날인 어제(1일) 입대했다.


그의 입대 소식에 수많은 격려가 쏟아진 가운데 철구의 최대 라이벌인 보겸이 독특한 응원의 메시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보겸 TV'에는 '철구야 아디오스! 군대 잘 다녀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한 편 게시됐다.


게시된 영상에는 1일 입대하는 철구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는 보겸의 모습이 담겼다.


YouTube '보겸 TV'


영상이 시작되자마자 수십 개의 폭죽을 연이어 터트린 보겸은 "오우 예스! 철구 군대 간다"라며 큰 소리로 외쳤다.


이어 보겸은 직접 준비한 케이크에 초코펜으로 '경축 철구 군대'라는 메시지까지 적으며 그의 입대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철구가 입대 전에 영상을 남겨달라 요청해 해당 영상을 찍게 됐다고 밝힌 보겸은 단순한 격려보다는 과거 두 사람의 접점을 회상하며 함께 겪었던 재밌는 사연을 공개했다.


보겸과 철구의 첫 접점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 TV'


당시 게임 '던전앤파이터' 콘텐츠를 진행했었던 보겸은 "300만원 투자해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ㅊㄱㅇ'(철구업)이라는 댓글로 채팅창이 도배됐다. 결국 서버가 터졌다"며 '웃픈'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보겸은 철구와 함께 '롤 멸망전'을 진행하며 실시간 시청자 9만 8천 명을 기록한 기억도 떠올렸다.


2016년도에는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감스트와 함께 공동 대상을 수상하기까지 했던 두 사람.


인사이트YouTube '보겸 TV'


보겸은 "내가 마음속으로 인정하는 크리에이터, BJ가 몇 명 있는데 그중 한 명이 철구 바로 너다"라며 "경쟁자로서, 또 동료로서 널 존경했다"며 훈훈한 메시지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같은 날 5시간 동안의 고별 방송에서 1억원에 달하는 별풍선을 선물 받은 BJ 철구는 1일 상근예비역으로 입영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철구는 자택에서 출, 퇴근하며 복무 기간을 소화할 예정이다.


YouTube '보겸 TV'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