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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따로 또 같이' 첫 촬영 현장서 아내 박미선 보고 프로그램 하차(?) 요구한 이봉원

오는 7일 첫 방송하는 tvN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하는 이봉원이 녹화 중 아내 박미선을 보고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해 웃음을 선사했다.

인사이트tvN '따로 또 같이'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언제나 신선한 발상을 선보이는 MBC '아빠! 어디가?' 김유곤 PD가 새로운 대박 작품을 예고했다.


첫 방송을 앞둔 tvN '따로 또 같이'에는 함께 여행을 떠난 개그맨 박미선, 이봉원 부부와 배우 심이영, 최원영 부부, 배우 강성연, 피아니스트 김가온 부부가 등장한다.


이들은 같은 여행지에서 각자 다른 여행을 즐기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된다.


인사이트

tvN '따로 또 같이'


'따로 또 같이'는 지금껏 타방송에서 그려온 기존의 부부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그린다.


해당 방송은 최근 마이크로 트렌드로 떠 오른 '독립 부부'의 내용을 다뤄 기존 부부 예능과 확연한 차이점을 보이며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독립 부부란, 결혼 하고도 각자의 삶을 존중하며 독립적인 취향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인사이트tvN '따로 또 같이'


이는 전통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부부'의 개념과는 달라 자칫 생소할 수 있지만, 알고 보면 이미 많은 부부가 겪는 삶의 모습이다.


타인의 시선이 두려워 쉽게 말하지 못했지만 이미 우리 사회에 깊이 반영된 하나의 문화인 것이다.


함께 살며 따로 식사하고, 잠자리에 같이 들면서 서로의 생활방식을 결합하지 않고 독립적인 취향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독립 부부를 직접적으로 다룬 방송은 ‘따로 또 같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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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따로 또 같이'


한 지붕 아래 몇 년간 붙어살았던 연예인 부부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이후 처음으로 남편 또는 아내의 옆에서 벗어나 색다른 생활을 하게 된다.


특히 이봉원은 "와이프랑 같이 다니는 거 아니냐. 나는 와이프랑 같이 다니면 안 가겠다"라며 프로그램 하차 요구(?)를 해 스태프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박미선과 따로 여행하는 하루 종일 메신저를 통해 연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tvN '따로 또 같이'


뿐만 아니라 5년 차이지만 아직도 신혼 같은 심이영, 최원영과 육아에 지친 7년차 강성현, 김가온 부부는 따로 지내는 것에 어색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즐거워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세 부부의 VCR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스튜디오 녹화에는 배우 최명길, 전 장관 김한길 부부가 참여한다.


인사이트tvN '따로 또 같이'


이들은 배우와 정치인이라는 전혀 다른 삶을 서로 존중해나가는 자신들의 결혼생활을 풀어놓으며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스타 부부의 이야기를 보며 자신들의 모습과 비교해보며 공감하고 새로운 이상향을 찾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설렘은 없어도 달달함은 가득한 취향 존중 부부 여행기는 오는 7일 오후 4시 40분 tvN '따로 또 같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Naver TV '따로 또 같이'